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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2일 08시 58분 KST

모델 정혁이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에서 소외당한 이유는 어이없게도 "편부모가정에서 자란 기초생활수급자"라서다

현실을 깨달았다는 정혁은 아버지에게 상처가 될 말을 하고 말았다.

SBS PLUS
정혁이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모델 정혁이 어린 시절 친구들로부터 소외당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정혁이 출연했다.

이날 정혁은 학창 시절 ”편부모가정에서 자란 기초생활수급자였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소외당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그는 ”친구들을 사귀었는데 친구가 아니었다”며 ”그러다 보니 은둔형 외톨이가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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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이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정혁은 ”초등학교 때부터 당하다보니 현실을 깨닫게 됐다. 우리집에 돈이 없다보니 대학을 못가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버지에게 ‘우리집 돈 없으니깐 대학 안 가고 개그맨 할래’라고 말해 상처를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 입장에서는 해주고 싶은 게 정말 많았을텐데 얼마나 마음이 아파겠냐”며 ”평생 후회하고 있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아버지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는 정혁은 영상편지를 통해 ”아빠한테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했는데 내가 어른이 되고 나니까 많이 후회가 돼요. 앞으로 더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