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0년 11월 10일 16시 53분 KST

정가은이 "아빠 없는 미안함 이용하게 하지 말라"는 네티즌의 훈육 지적을 정중히 반박했다

정가은은 이혼 후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

뉴스1
방송인 정가은

방송인 정가은이 한 누리꾼의 황당한 지적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정가은은 8일 자신의 SNS에 “베란다 블라인드에 작품하시는 따님. 어..어..엄..마는 괜찮다..뭐든...뭐.든..다..해도 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가은의 딸이 앞치마를 한 채 베란다 창문 블라인드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가은 인스타그램
정가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아이 사진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이 광경에 누리꾼 대부분이 “아이로서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한 누리꾼이 “아빠가 없다는 미안함을 이용하게 하면 안 될 것 같아요”라며 지적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 댓글을 본 정가은은 “아빠가 있든 없든 위험하지 않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는 뭐든 해볼 수 있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두는 거다. 아빠가 없다는 이유로 엄마를 이용하는 것도 아니겠지만요”라고 정중하게 반박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갑자기 아빠가 왜 나오냐”, “본인 집 블라인드에 그림 그리는 것이 편부모 가정과 무슨 상관이냐”라는 댓글을 남기며 무례한 댓글을 남긴 누리꾼을 비판했다.

지적 댓글은 남긴 누리꾼은 정가은에게 “내가 속 좁게 생각했던 것 같다. 싱글대디라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랬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정가은은 전 남편과 1년 열애 후 2016년 1월 결혼했다. 2018년 협의 이혼했다. 딸의 양육권은 정가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