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초대 질병관리청장 승격에 "최선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부터 감염병 대응 총괄 기관 질병관리청으로 확대 개편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뉴스1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에 임명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이 소감을 밝혔다.

정 본부장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질본이)질병관리청으로 확대 개편되는 것은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하고, 앞으로 오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위기대응을 조금 더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하라는 국민들의 뜻이라고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책임감을 다 해야 겠다는 각오를 가지고서 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들께서 신뢰해주시고 또 지지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게끔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극복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더욱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도 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8일 감염병 대응 총괄 기관인 질병관리청이 12일 공식 출범하며 청장은 정 본부장이 임명됐다고 알렸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