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가 아들 정지웅과 화보를 찍으며 시원섭섭한 감정을 토로했다.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지웅 군과 찍은 화보를 업로드한 그는 ”이제는 성인이 되어서 계약서도 보호자 사인 필요 없이 혼자 가능하다 하니 또 살짝 내 품에서 멀어진 느낌”이라며 ”정말 좋으면서 서운하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002년 결혼한 정은표와 아내 김하얀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올해 20살이 된 2003년생 첫째 아들 정지웅 군은 올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정지웅 군은 과거 SBS ‘붕어빵‘에 정은표와 출연하며 처음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문제적 남자’ ‘둥지탈출3’, Mnet ‘고등래퍼3’등에 출연한 정지웅 군은 다방면에 재능있는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2020년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 아이큐가 169라고 밝혀 ‘엄친아’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