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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정도 내고 왔습니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인 가수 정동원이 절친한 붐에게 보낸 축의금 액수

한강뷰 자취집에 살고 있는 정동원의 플렉스.

정동원과 붐.
정동원과 붐. ⓒ뉴스1

신흥 영앤리치로 떠오르는 2007년생 올해 나이 16살 트로트 가수 정동원은 축의금 액수도 어마어마했다.

정동원.
정동원. ⓒKBS

15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한 정동원은 절친한 방송인 붐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의금으로 “10장 정도 내고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중학교 3학년인 정동원이 축의금으로 100만원을 냈다는 사실에 모든 출연자가 놀랐는데 정동원은 ”(붐 형이) 평소에 저를 잘 챙겨주세요. 축하해주는 마음으로 (축의금을 냈다)”라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5위에 오르면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다. 경상남도 하동 출신인 정동원은 학교 진학 문제로 서울에서 홀로 자취 중인데 무려 한강뷰라고.

정동원은 최근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시티뷰에 살다가 한강뷰로 이사했다. 아직 한강뷰에 질리지 않았다. 아침마다 학교 가기 전에 보고 간다. 커피도 마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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