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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 소속사가 "루머 유포 자제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전미선은 29일 오전 전북 전주의 한 호텔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배우 전미선 소속사가 ”루머 (유포)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라고 호소했다. 

ⓒ뉴스1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안 좋은 소식을 전한다. 배우 전미선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어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라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소속사는 ”고인의 빈소가 준비되는 대로 추후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전미선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 측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영화 ‘나랏말싸미’ 팀은 이날 오후 ”故 전미선 배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추후 영화 관련한 일정은 논의 후 다시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배우 전미선은 29일 오전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이날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전씨의 객실에서 유서나 외부인 침입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으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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