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1년 만에 MBC ‘나 혼자 산다’로 돌아온다.
전현무는 21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 334회에서 기안84의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한다. 전현무는 기안84의 ’2019 방송 연예대상′ 수상 소감을 되짚으며 스피치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스튜디오에는 모습을 비추지 않을 전망이다. ‘나 혼자 산다’의 황지영PD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전현무가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건 아니”라면서 ”전현무와 기안84가 각별한 사이다. 오랜만의 출연에 전현무도 어색하지만 너무 편한 느낌이었고, 제작진도 옛날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지난해 3월 한혜진과 결별 소식을 전한 뒤로 ‘나 혼자 산다‘에서 휴식기를 가져왔다. 앞서 하차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나 혼자 산다’ 측은 ”지금 멤버들과 같이하지 못하고 있을 뿐 하차는 아니”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전현무의 이름은 여전히 ‘무지개 클럽’의 활동 회원 목록에 올라 있다.
전현무의 출연분은 21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