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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 신랑은 지인 소개로 만났다고 밝혔다.

  • 김태우
  • 입력 2019.12.03 09:28
  • 수정 2019.12.03 10:40

배우 전혜빈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전혜빈
전혜빈 ⓒ뉴스1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오전 ”전혜빈이 오는 12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연을 맺은 뒤 약 1년간의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결혼식은 양측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간스포츠의 2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혜빈은 오는 7일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전혜빈씨에게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전혜빈은 그룹 Luv의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해왔다. 현재는 TV조선 일요 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에 출연 중이다. 

아래는 전혜빈 소속사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전혜빈 씨의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입니다.

항상 전혜빈 씨를 아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전혜빈 씨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전혜빈 씨는 오는 12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전혜빈 씨는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혜빈 씨에게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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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