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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7일 10시 58분 KST | 업데이트됨 2022년 01월 27일 11시 00분 KST

'골 때리는 그녀들' FC원더우먼 합류한 주명이 '헤딩 수비'의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못하는 게 없다.

주명 인스타그램/SBS
FC원더우먼의 주명.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전에 없던 수비수가 등판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골때녀’에서는 FC원더우먼과 FC탑걸의 경기가 진행됐고, 부상 여파로 전력 보강이 필요했던 두 팀은 와일드 카드를 기용했다. 축구와 풋살 경험이 있는 배우 주명과 가수 김보경이었다.

주명 인스타그램
FC원더우먼 완전체.

FC원더우먼 이천수 감독이 직접 발탁한 주명은 키 172cm 장신이라는 장점을 살려 헤딩 수비의 정점을 보여줬다. FC탑걸 키퍼 아유미의 골킥을 주명이 헤딩으로 최전방 송소희에게 어시스트하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천수 감독의 전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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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인 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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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 머신 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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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의 활약으로 송소희의 공격이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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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주명.

끊임없는 주명의 헤딩 수비에 다른 팀 감독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FC구척장신 백지훈 감독은 ”진짜 수비 핵이 왔다”라고 놀랐고, FC아나콘다 현영민 감독 역시 ”헤딩만 시키는 이유가 있네”라며 동의했다. FC개벤져스 김병지 감독은 ”헤딩은 국대급인데”라고 극찬을 날렸다.

이날 주명은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인상 깊은 장면을 여러 번 보여줬다. 상대 골문 앞까지 침투한 주명은 헤더 슛을 노렸는데, 주명을 견제하던 바다의 실책으로 골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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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

경기 전 인터뷰에서 주명은 ”저는 무조건 저희 집은 지킬 거거든요. 공은 무조건 남의 집으로 넘겨버릴 거예요”라는 포부를 전했는데, 그의 말대로 주명은 FC탑걸의 어떠한 공격도 막아내며 FC원더우먼의 리그 첫 승에 크게 기여했다.

낯선 얼굴의 주명은 주로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했다. 출연 작품으로는 ‘바보를 찾는 7인의 등장인물’ ‘합동수사팀2’ ‘페르소나’ 등이 있다. 독립영화 ‘소녀질주‘, 단편영화 ‘너에게로 가는 길’ ‘세 번째 담배’ ‘미채색’에도 출연했다.

아래는 관련 영상이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