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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돌아다닌 이유를 밝혔다

당시 경찰은 줄리엔 강에 대해 마약 검사를 실시했다.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했다. 2014.9.25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했다. 2014.9.25 ⓒ뉴스1/유튜브 영상 캡처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줄리엔 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줄리엔 강은 지난 2014년 속옷만 입은 채 거리를 청소했던 일을 언급했다.

지난 2014년 9월 줄리엔 강은 속옷 차림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를 활보하다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줄리엔 강에 대해 마약 검사도 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탓이었다. 줄리엔 강은 오후 3시에 팬티만 입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알고 보니 줄리엔 강은 전날 밤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오전 4시쯤 귀가했다가 술에 취한 상태로 다시 집을 나왔다가 길을 잃은 것이었다. 마약 검사 결과에서는 당연히 아무런 마약 성분도 나오지 않았다.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mbc

MC 안영미가 당시 CCTV에 잡힌 줄리엔 강의 사진을 보여주자, 줄리엔 강은 ”시원했다. 시원한 날이었다”라며 민망해했다. 그러면서도 ”그때는 알코올 쓰레기였다”라며 주사였다고 이유를 밝혔다.

하하는 ”기억이 났냐”라고 물어봤다. 줄리엔 강은 ”(활보하기) 전과 후만 기억난다”라고 답했다. 이어 ”덕분에 모바일 게임 광고도 찍었다. 그리스 신 콘셉트였다. (주사 사건을) 패러디한 것”이라고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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