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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가 '코로나19 대응 수장' 파우치 박사에게 소셜미디어 계정을 넘겼다

줄리아 로버츠, 휴 잭맨, 밀리 바비 브라운, 사라 제시카 파커 등이 #마이크를 넘기다(PassTheMic) 캠페인에 참여했다.

줄리아 로버츠와 앤서니 파우치 
줄리아 로버츠와 앤서니 파우치 

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무려 870만여명이다. 포스팅 하나만으로 870만여명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유명 인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줄리아 로버츠는 자신의 마이크를 의료전문가들에게 넘기는 걸 선택했다.

줄리아 로버츠뿐만이 아니다. 휴 잭맨, 밀리 바비 브라운, 사라 제시카 파커 등은 #마이크를 넘기다(PassTheMic)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의료 전문가들에게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한시적으로 넘기기로 했다.

캠페인의 시작으로 줄리아 로버츠의 계정을 미국에서 코로나19 대응 총괄을 맡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21일부터 3주간 넘겨받게 된다.

파우치 박사는 21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로 첫 포스팅을 시작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렸다.

줄리아 로버츠는 인스타그램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파우치 박사에 대해 ”우리에게 코로나19에 대해 가장 정확하고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는 인물이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와 사회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지 알려줄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한 전 세계적인 대응의 중요성과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최신 연구, 조심스럽게 낙관하는 것의 위대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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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줄리아 로버츠 #앤서니 파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