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영국 배우 주디 덴치가 패션지 ‘보그’의 표지 모델이 됐다. 보그 영국판은 ”매체 역사상 최고령 표지 모델”이라는 소개와 함께 5일(현지시각) 그의 화보를 공개했다.
평소 ‘나이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온 덴치는 이번 인터뷰에서도 ‘은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보그는 경력 60년의 ‘국민배우’인 그가 실제로는 국보(national treasure)라는 수식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점점 더 국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인터뷰와 화보 촬영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이동제한령이 실시되기 전인 2월에 마쳤다고도 덧붙였다.
영문 인터뷰 전문은 여기(링크)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