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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02일 14시 41분 KST

아스날, 세비야 출신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가 사망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페인 축구 선수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가 사망했다. 향년 35세.

Manuel Queimadelos Alonso via Getty Images

레예스가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세비야 FC는 1일 구단 트위터를 통해 ”더 끔찍한 소식은 전할 수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비야의 스타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편히 쉬소서”라고 밝혔다.

레예스는 고향인 우트레라 인근 고속도로에서 사촌 두 명과 차를 타고 가던 중 함께 변을 당했다. 

레예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그가 몸담았던 아스날과 세비야를 비롯한 구단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선 선수들도 킥오프 전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레예스를 기렸다.

ASSOCIATED PRESS
NurPhoto via Getty Images
GABRIEL BOUYS via Getty Images

리버풀의 알베르토 모레노는 시상식에서 레예스와 함께 찍은 사진과 ‘사랑한다, 형제여’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어 그를 추모했다. 모레노는 과거 레예스와 세비야에서 함께 활약한 바 있다.

1983년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태어난 레예스는 1999년 세비야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2004년에는 아스널로 이적해 큰 활약을 펼쳤다. 그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벤피카 등 구단을 거쳐 2012년에는 세비야로 복귀했으며 세비야와의 계약이 끝난 2016년부터는 에스파뇰, 코르도바, 중국 신장 톈산 쉐바오 등에서 뛰었다. 사망 직전까지는 클럽 에스트레마두라 UD에서 활동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