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주헌이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해 복수의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진행했다”라며 ”검사 결과 ‘불안 증상’으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권고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주헌 및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지속적인 치료와 안정을 취하며 주헌의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주헌은 향후 회복 상태와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복귀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앞서 주헌은 ”갑작스러운 어지럼 증세와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미국 징글볼 투어의 일부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데 이어 이달 초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와 G마켓 스마일클럽 콘서트에도 불참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