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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왕' 주호민이 '무한도전' 종영 소식에 심경을 전했다

2016년 '릴레이 툰' 특집에 출연했다.

  • 김태우
  • 입력 2018.03.15 21:12
  • 수정 2018.03.15 21:14

웹툰작가 주호민은 발길이 닿는 곳마다 파괴되어 ‘파괴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곤 한다. 그의 ‘파괴 전력‘이 최근 정점을 찍었다. 국민 예능 ‘무한도전’의 종영에 일조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주호민은 2016년 MBC ‘무한도전’ 릴레이 툰 특집에 출연해 박명수와 웹툰을 선보인 바 있다.

주호민은 지난 9일 웹툰 작가 이말년이 트위치TV에서 진행하는 개인 방송에서 ‘무한도전’ 종영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주 작가는 이날 한 시청자가 ‘무한도전’ 종영 소식을 언급하자 허탈하게 웃으며 ”내가 이 이야기를 몇 번 들었는 줄 아냐. 2년 전에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주호민 때문에 ‘무한도전‘도 종영한다’는 내용의 쪽지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받았다며 ”다 차단한다. 너무 싫다.”라고 털어놨다.

주호민의 발언은 아래 영상 9분 39초부터 나온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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