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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이 '인이어로 대사 읊어주는 사람 있다'는 의혹을 언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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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이 최근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비밀을 다수 공개했다. 계속 숨겨둬도 좋았을 비밀들이었다. 

ⓒDave J Hogan via Getty Images

지난해 뎁의 비즈니스 매니저는 직무 태만, 신탁 의무 태만, 사기 등으로 뎁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매니저는 뎁이 낭비벽으로 거의 파산한 상태라고 폭로한 바 있다.

뎁의 호화로운 지출에는 상근 음향기사를 고용하는 비용이 포함됐다고 한다. 음향기사는 인이어를 통해 촬영장에서 실시간으로 뎁에게 대사를 읊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뎁은 앞서 많은 의혹을 부인했지만, ‘인이어 의혹’만큼은 해명하지 않았다.

그는 롤링스톤에 인이어로 대사를 전해 듣는 것이 눈빛 연기를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뎁은 ”백파이프 소리, 아기의 울음소리, 그리고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나온다. 이는 진실을 만들어낸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이들은 무성 영화에 나왔다”라고 말했다.

뎁은 이외에도 여러 비밀을 털어놓았다. 

뎁은 전부인 엠버 허드의 애칭 ‘슬림(Slim)’을 오른손에 새겼다가 이혼과 동시에 ‘L’자를 ‘C’로 바꿔 버렸다. ‘SCUM’은 인간쓰레기를 뜻한다. 엠버 허드는 앞서 조니 뎁을 가정폭력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그는 진정제의 일종인 ‘퀘일루드’ 복용 당시 플로리다의 한 클럽 직원에게 자신을 주먹으로 쳐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저 ‘스릴을 느끼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뎁은 또한 그가 매달 와인에만 3만 달러(약 3,321만원)를 쓴다는 보도가 ”모욕적”이라며 ”그보다 훨씬 더 많이 쓴다”고 밝혔다.

허프포스트US의 ‘Johnny Depp Reveals He Acts With An Earpiece And Other Bizarre Secret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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