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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직원들에게 금기사항을 연설하며 어길 시 즉각 해고를 경고했다 (영상)

조 바이든은 1000명에 가까운 백악관 직원들에게 중요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 바이든
조 바이든 ⓒTom Brenner / Reuters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미국 제46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저녁 백악관 국무회의실에서 열린 온라인 화상 연설에서 1000명에 가까운 백악관 직원들에게 중요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우리는 국민을 위해 일한다”고 말하며 ”예의 있고 명예롭고 똑똑하게 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한 가지 중요한 사항으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다. 이를 어길 시 그 자리에서 바로 해고하겠다’고 강력한 경고의 발언을 남겼다. 

″이 말은 농담이 아니다. 나와 함께 일하면서 다른 동료 직원에게 무례하게 대하거나, 비하하는 말을 한다면 나는 그 자리에서 당신을 해고하겠다. 예외는 없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사람들이 품위와 존엄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4년 동안은 이런 면이 크게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 해야 할 많은 일이 남아있다며, 기꺼이 함께해 주는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래 영상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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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백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