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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시아계 미국인은 누구인가?" 조 바이든의 한국계 비밀경호 담당자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데이비드 조는 2019년 미국 국토안보부의 '우수 공무원을 위한 금메달'을 받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계 경호 담당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항상 조 바이든의 뒤에서 든든한 그림자처럼 버티고 있는 이 경호원은 바로 한국계 데이비드 조다.

워싱턴포스트에 의하면, 비밀경호국은 바이든 대통령을 경호할 새로운 특수 요원으로 데이비드 조를 임명했다. ‘완벽주의’ 감독관으로 알려진 데이비드 조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비밀 경호국 이인자로 올라섰다. 그는 백악관 전반의 보안 계획을 관리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데이비드 조는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북한 방문에 관한 경호를 주선하기 위해 북한 관리들과 협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9년 이례적인 미국 국토안보부의 ‘우수 공무원을 위한 금메달’을 수여 받았다. 

가운데 데이비드 조.
가운데 데이비드 조. ⓒDHS(미국 국토안보부)

조 바이든이 가는 곳 어디든 따라다니는 데이비드 조를 본 많은 사람들은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다. ‘대체 그가 누구’인지? 물어보며 정보를 나누고 팬심을 고백하는 등 큰 화제다.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많은 군중들이 모인 행사를 볼 때, 항상 배경에 있는 아시아계 남자가 누구일까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그는 바이든의 비밀 경호국을 담당하는 특수 요원 데이비드 조다.

ㅡ트위터 유저 하워드 호

오늘 아침 취임식에서 다양성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이 아시아계 비밀 요원!! 데이비드 조! 그에 관한 액션 영화가 보고 싶어!

ㅡ트위터 유저 필립왕

그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의 이름은 데이비드 조라고? 너무 잘생기고 멋있다...????

ㅡ트위터 유저 로즈 한 유안

아시아계 미국인 비밀 경호원이 우리의 새 대통령을 보호하는 걸 보니 너무 좋다. 취임식 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을 보호하는 아시아계 미국인 비밀 경호원을 보니 자랑스럽다!

ㅡ트위터 유저 엘렌오헬노

누가 데이비드 조에 관한 영화를 만들어 줘! 아니면 데이비드 조에 관한 로맨스 책이라도.

ㅡ트위터 유저 캐롤라인 ”카로” 레나드

이 비밀 경호원은 정말 멋졌다.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계속 관심 갖고 보고 있다.

ㅡ트위터 유저 프로그레그스

나도 이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아시아계 비밀 요원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물론 내가 몰랐을 뿐이지 그동안 아시아계 비밀 요원은 계속 있었을 거야. 단지 내가 못 봤을 뿐이지.

ㅡ트위터 유저 로렌드라 로스

 

앞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보 이상으로 데이비드 조의 활약이 기대된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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