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런저런 고민 많은 시기" 조윤희가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유기견과의 이별에 눈물을 흘렸다

조윤희는 갈 곳 없는 유기견들이 "가족을 만나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는 진심을 여러 차례 표현한 바 있다.

배우 조윤희가 이혼 후 7개월만에 SBS ‘TV동물농장’에 이어 ‘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 출연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 개‘(이하, ‘어쩌개’)는 유기 및 학대로 고통받는 개를 직접 구조하고, 공동 임시 보호를 통해 재활 과정을 거쳐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조윤희가 '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 출연한 배경을 말하고 있다. 
배우 조윤희가 '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 출연한 배경을 말하고 있다.  ⓒSBS

현재까지 14마리의 유기견, 장애견을 키워 ‘유기 동물계의 수호천사’로 불리는 조윤희는 17일 첫 방송에서 ”제가 처음 유기견에 관심을 가졌을 때도 힘들었을 때였다”며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육아로 인해 밤늦게 외출할 일이 없다고 말하는 조윤희 
육아로 인해 밤늦게 외출할 일이 없다고 말하는 조윤희  ⓒSBS

조윤희는 ”마침 아이만 키우고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 터에 또 한번 유기동물을 도울 수 있는 자리가 있다고 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 보니까 이렇게 밤늦게 나와본 적이 없는데, 오랜만의 외출이 많이 설렌다”고 밝혔다. 

유기견과의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는 조윤희 
유기견과의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는 조윤희  ⓒSBS

다음번 방송에서는 조윤희가 보살핀 유기견과의 이별을 앞두고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조윤희는 앞선 ’TV동물농장에서도 유기견들에 대해 ”가족들을 만나 앞으로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한 바 있다.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식을 올리고 딸을 출산했으나 올해 5월 파경을 맞았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혼 #유기견 #조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