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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7일 23시 17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2월 17일 23시 24분 KST

'시지프스' 첫 방송 : 과거로 돌아온 박신혜가 조승우에게 "아무도 믿지 마"라고 '의미심장' 경고했다 (줄거리)

17일 첫 방송한 '시지프스'.

JTBC
시지프스


‘시지프스’ 조승우가 의문의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시지프스’에서 한태술(조승우)은 갑작스러운 항공기 사고를 당했고, 그의 형 한태산(허준석)과 미래에서 온 강서해(박신혜), 부기장(황동주) 등은 슈트케이스를 언급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날 강서해는 자신을 쫓는 무리들을 피해 도망쳤다. 그의 아빠 강동기(김종태)는 딸을 보내기 전 ”아무도 믿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한태술의 이름도 언급됐다. ”그 놈한테 절대 가면 안 돼. 만나는 것도 안 되고 말하는 것도 안 돼. 알겠어?”라고 하자, 강서해는 ”그럼 엄마는 어떻게 하고. 엄마 죽으면 어떻게 해”라며 걱정했다. 강동기는 ”사람은 다 죽어”라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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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술은 퀀텀앤타임 공동 창업자였다. 그는 비행기 탑승 중 난기류를 만났다. 비행기는 심하게 흔들리다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한태술은 조종실로 향해 깨진 유리를 막는 등 기지를 발휘했다.

한태술은 에디 김(태인호)의 전화를 받고 ”비행기 지금 추락 중”이라고 알린 뒤 유언까지 남겼지만, 기적적으로 비행기를 수리하면서 자신은 물론 261명 승객들의 목숨까지 살렸다. 그는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에디 김은 한태술에게 쓴소리를 했다. ”이제 회사가 커졌다. 제발 책임감 좀 가져라. 약 끊고 상담 좀 받아라”라더니 한태술이 그리워하는 형 한태산을 언급했다. 에디 김은 ”태산이 형 죽었어. 약 끊고 상담받아. 안 그러면 나도 더이상 너 못 도와준다. 정신 좀 차리자. 너 원래 이런 애 아니었잖아”라며 설득했다.

형과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한태술의 회사가 나스닥 상장을 했을 때 한태산이 찾아왔었다. 한태술은 형과 마지막으로 만났던 그 날, ”세상에 우리만 있는 게 아니다. 지금도 숨어서 우릴 지켜보고 있다. 그놈들이 널 찾고 있다”라는 형의 이야기를 믿지 않았고 그를 밀치기까지 했다.

한태술은 우연히 부기장을 만났다. 그는 두려움에 떨면서 ”회장님도 그 놈들과 한패냐. 새가 아니었다. 내가 봤다. 슈트케이스”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의문을 갖게 된 한태술은 과거 비행 영상을 돌려봤다. 그는 ”뭐야? 슈트케이스? 저거 사람이야?”라며 놀라워했다. 그 모습을 확대하자 형이라는 걸 깨닫게 됐고, 한태술은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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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해는 썬을 만났다. 그는 아빠의 당부대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밥부터 달라고 했다. 썬은 강서해의 놀라운 능력을 발견했다. 복권의 당첨 번호를 모두 맞힌 것. 썬은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워했다. 강서해는 TV에서 나오는 한태술의 뉴스를 주목했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그는 썬에게 ”한태술. 퀀텀앤타임 한태술한테 전화해”라고만 말했다.

 

박신혜 경고에도 슈트케이스 연 조승우 

강서해는 회사 대표 전화를 통해 ”널 감시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알리려 했다. 강서해는 ”그놈들이 널 잡으러 갈 거다. 도망쳐야 해. 잡히면 죽어. 생각보다 무서운 놈들이야. 절대 아무도 믿지 마. 슈트케이스를 절대 열지 마. 절대 열면 안돼. 열면 다 끝이야. 내가 갈 때까지 기다려”라는 내용을 음성으로 녹음했다.

한태술은 항공기 사고조사 보고서를 구했다. 그는 중요한 회사 미팅에도 참석하지 않고 슈트케이스의 정체를 찾아나섰다. 부기장은 수트케이스에 대한 내용을 언론사 기자에게 제보하려 했다. 하지만 시동을 걸자마자 차량은 폭파됐다. 한태술은 의문의 슈트케이스를 열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시지프스’는 우리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사는 존재를 밝히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뉴스1 이지현 기자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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