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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싶었다" 가정폭력 암시했던 조민아가 이혼 소식을 알렸다(진격의 할매)

“지속적으로 일련의 일들이 있었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
쥬얼리 출신 조민아 ⓒ인스타그램 / 채널S '진격의 할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 말미 예고편에는 조민아가 등장했다. SNS를 통해 가정 폭력과 이혼을 암시하는 게시글을 올린 이후 그의 첫 방송 출연이다. 그는 “싱글맘으로 살아가려고 하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지속적으로 일련의 일들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행복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고 지켜보던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혼 후 싱글맘으로 살고 있는 근황 전한 조민아.
이혼 후 싱글맘으로 살고 있는 근황 전한 조민아. ⓒ채널S '진격의 할매'

조민아는 지난해 6살 연상인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식을 올리고 그해 득남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는 것처럼 보였으나 지난 16일 돌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호(아들)가 곤히 잠든 사이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나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다”며 “119와 경찰이 왔다. 강호를 만나고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너무 놀랐다”는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댓글
조민아 인스타그램 댓글 ⓒ조민아 인스타그램

또한 조민아는 “아프지 마, 내 친구”라고 말한 지인의 댓글을 통해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던져서 고꾸라졌다.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다. 살려달라”며 긴박하고 위험한 상황임을 알리기도 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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