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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4일 11시 53분 KST

가수 조권이 인생 멘토로 배우 김혜수를 꼽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조권이 배우 김혜수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말했다.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김혜수를 언급하며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도움을 받았다”라며 ”인생 멘토 같은 분”이라고 밝혔다.

조권과 김혜수의 인연은 드라마에서 시작됐다. 조권은 ”‘직장의 신’이라는 드라마를 같이 찍은 적이 있었다. 그때 이후로 누나가 제 뮤지컬을 다 보러 오신다. 한 작품을 다섯번 보신 적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혜수는 조권이 군대에서 진행했던 뮤지컬도 보러 왔고, 직접 면회를 온 적도 있다고.

SBSPlus
SBSPlus '밥은 먹고 다니냐'

조권은 ”김혜수 누나는 저를 보실 때마다 멋진 사람이라고 늘 말해주신다”라며 ”‘하이힐이든 뭐든, 권이가 하고 싶은 걸 다 했으면 좋겠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널 항상 지지할 거야’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흑색종 암 선고를 받고 힘들었던 상황에서 김혜수가 큰 도움이 돼 줬다”고도 털어놨다. 조권의 어머니는 흑색종 암으로 엄지발가락 절단 수술까지 받았던 상황. 

SBSPlus
SBSPlus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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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Plus '밥은 먹고 다니냐'

조권은 ”그 때 김혜수 누나가 어머니가 아프신 걸 경제적으로도 도와주시고, 제게 신경쓰지 말고 건강하게만 전역하라고 하셨다”라며 ”꼭 껴안아주시는데 누나가 울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앞서 조권은 지난 2017년에도 김혜수와의 인연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조권은 당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김혜수 누나와 음악적으로 소통이 잘 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도 비슷하다”라며 ”‘미국 가서 힐 신고 춤 한 번 춰 봐라’ 같은 조언도 들었다. 고마운 사람”이라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