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돌아오는 ‘SNL 코리아’ 세 번째 호스트로 출연한다.
조정석은 “SNL 팬으로서 호스트로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된다. SNL 제작진, 크루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서 즐거운 웃음과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NL 코리아‘는 호스트로 출연하는 셀러브리티가 크루들과 콩트 코미디를 선보이는데, 미국 NBC의 최장수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8년 시즌9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SNL 코리아’는 지난 시즌들을 연출했던 안상휘 PD가 참여하고, MC 신동엽과 안영미, 정상훈, 권혁수, 김민교 등 기존 크루들도 그대로 출연한다. 유튜브 ‘피식대학’ 김민수, 레드벨벳 웬디·배우 차청화·김상협·주현영·이소진도 크루에 합류한다.
‘SNL 코리아’는 다음달 4일 밤 10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첫 번째 호스트는 배우 이병헌이고, 두 번째는 하지원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