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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13일 14시 37분 KST

경찰이 '조재범 사건' 전담할 특별수사팀을 꾸렸다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력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

경찰이 조재범 전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력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다. 

뉴스1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조 전 코치 사건을 전담하는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을 꾸렸으며 수사관,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법률지원 인력 등 총 17명을 투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수사팀은 조 전 코치의 휴대전화와 태블릿 PC, 심석희 선수가 제출한 휴대전화 등을 분석 중이다. 또한 폭행 장소로 알려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현장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머니투데이에 의하면 경기남부지방청은 이르면 16일, 늦으면 18일 전까지 조 전 코치에 대한 접견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 전 코치는 지난해 9월 폭행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상태다.

심석희 선수는 지난달 17일 조 전 코치를 상습 성폭력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조 전 코치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선수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조 전 코치 측은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한편, 선수들의 추가 폭로가 나옴에 따라 14일로 예정됐던 조 전 코치의 폭행 사건 항소심 선고는 잠정 연기됐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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