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시골 민박집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5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는 조인성과 차태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시골 마을에서 열흘 동안 슈퍼마켓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제목대로 ‘어쩌다 사장’이 된 것이다.

조인성은 사전 인터뷰에서 ”시골 생활이 재미있다. 틈만 나면 시골 민박집에 간다”라고 말하며 시골 생활에 대한 ‘극호’를 드러냈다.

그는 ”시골에서 저를 못 알아보시는 거다. 그래서 더 반가웠다. 그냥 저를 꺽다리로 아신다”며 ”어르신들과 재미있는 대화를 나눈다”고 말했다.

실제로 ‘어쩌다 사장’이 된 조인성을 특별하게 알아보는 주민이 없었다. 슈퍼를 찾은 주민들은 진짜 주인 대신 슈퍼를 지키고 있던 조인성과 차태현을 보고도 필요한 물건만 주문할 뿐이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