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조인성이 '주먹 오열' 연기의 진실을 14년 만에 밝혔다

각종 패러디를 낳았다.

  • 김태우
  • 입력 2018.09.20 10:02
  • 수정 2018.09.20 10:14

‘배우 조인성’ 하면 누구나 곧바로 떠올릴 장면이 하나 있다. 그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입에 주먹을 넣고 오열하는 바로 그 장면이다. 

ⓒMBC, SBS

조인성의 ‘주먹 오열’ 연기는 각종 예능에서 패러디되며 종영한 지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그런데 이 장면이 ‘시간이 흐르며 과장됐다’는 사실이 지난 19일 드러났다.

조인성은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주먹 오열’ 장면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주먹을 입에 넣은 적이) 실제로는 없다”며 ”누군가가 그걸 과하게 (패러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버지 다리를 잡는 장면인데 이게 (입에 주먹을 넣은 것처럼) 보여서 그런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한 ‘발리에서 생긴 일‘은 최근 리메이크가 결정됐다.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지난해 ‘발리에서 생긴 일’이 14년 만에 돌아온다며 원작을 연출한 최문석PD가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배우 #드라마 #조인성 #발리에서 생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