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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인스타그램에 교회 예배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때 교회에서의 대면 예배는 금지된다.

조혜련이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며 올린 사진.
조혜련이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며 올린 사진. ⓒinstagram/ulumma2012

방송인 조혜련의 교회 예배 인증샷이 논란이다.

조혜련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며 ”아름다운 교회에서 예배드림. 복된 주일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마스크를 한 채 지인들과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조혜련의 예배 인증샷이 논란이 된 이유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하면서 수도권에서는 대면 예배가 금지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일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7일까지 연장했다. 서울, 경기도 등에서는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할 수 없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2.5단계 때 교회를 비롯한 종교 시설에 비대면으로 종교 활동을 하라고 조치했다. 모임을 할 경우에는 2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고, 식사는 절대 금지한다.

조혜련이 어느 지역에 있는 교회 예배에 참석했는지는 알 수 없다. 논란이 이어지자 조혜련은 문제가 된 사진을 삭제해버렸다. 별도의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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