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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2일 10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2월 22일 10시 09분 KST

'학폭 의혹' 배우 조병규가 "반드시 제 입장 밝히겠다.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조병규를 가해자로 지목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뉴스1, instagram/bk_arta
'학폭 의혹' 배우 조병규가 "반드시 제 입장 밝히겠다.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학폭 의혹이 제기된 배우 조병규가 직접 입을 열었다.

조병규는 22일 새벽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드시 제 입장 밝히겠습니다. 기다려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이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조병규가 학폭 가해자라는 주장은 지난 16일 최초로 나왔다.

조병규와 뉴질랜드에서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 A씨는 지난 2011년 중학교 3학년 시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배우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했다”며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후 A씨가 소속사에 연락해 사과를 했고 선처를 구하면서 논란이 마무리되는 듯 했다.

그러나 두 번째 피해 주장 글이 등장했다. 조병규와 초등학교 시절 같은 동네에 살았다는 B씨는 조병규 무리가 자전거를 빌려달라고 협박하고 BB탄 총을 쏘면서 못살게 굴었다고 썼다.

곧 이어 세 번째 피해자도 나왔다. 뉴질랜드에서 조병규를 알게 됐다는 C씨는 조병규에게 노래방에서 마이크로 맞았고, 비 오는 날 버스정류장에서 마주치면 우산으로 맞았다고 주장했다.

조병규 소속사는 두 번째로 피해를 주장한 B씨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선 상태다.

앞서 조병규는 지난 2018년 드라마 ‘스카이 캐슬‘로 얼굴을 알리던 무렵 학폭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조병규는 ”연기를 한다는 이유로 ‘노는 친구인가’라는 시선을 받은 적은 있지만 크게 좌지우지 되지 않았다. 이제와서 근거 없는 글로 내 3년의 시간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그런 적이 없다”며 해명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