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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인 쿡 마로니는 뉴욕시 한 갤러리의 아트 디렉터다.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결혼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19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시의 한 저택에서 뉴욕시 한 갤러리의 아트 디렉터인 쿡 마로니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소식은 미국 연예 매체 피플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의 보도로 전해졌다.

제니퍼 로렌스
제니퍼 로렌스 ⓒASSOCIATED PRESS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아델, 배우 엠마 스톤, 배우 에이미 슈머 등이 참석했다. 

로렌스와 마로니는 2018년 봄 지인인 라라 심슨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2월에는 약혼식을 올렸다.

쿡 마로니(왼쪽)
쿡 마로니(왼쪽) ⓒStefanie Keenan via Getty Images

로렌스는 지난 6월 미국 연예 뉴스 진행자인 캣 새들러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마로니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쿡 마로니는) 내 생애 만난 최고의 사람”이라며 ”마로니 성을 갖게 되어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다만 마로니와 만나기 전까지는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로렌스는 당시 방송에서 ”‘결혼 준비가 됐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고 있었다”라면서 ”쿡을 만나고 나서는 그와 결혼하고 싶었다. 우리 둘 다 서로와 결혼해 서로에게 헌신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로렌스는 과거 배우 니콜라스 홀트,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 영화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교제한 바 있다.

로렌스는 또 ”그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다. 그래서 그 관계에 영원한 법적 효력을 부여하고 싶었다”라면서 ”다행히 그런 법적 절차가 있더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당신은 나를 떠날 수 없어!’라고 선언하는 것이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2006년 ‘컴퍼니 타운‘으로 데뷔해 ‘헝거 게임‘, ‘아메리칸 허슬‘,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등에 출연했다. 쿡 마로니는 뉴욕 글래드스톤 64 갤러리의 아트 디렉터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허프포스트US의 ‘Jennifer Lawrence And Cooke Maroney Marry In Private Ceremon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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