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K 김동욱이 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벌였다는 논란을 일으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정면 비판했다.
JK 김동욱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LH 로고 사진을 올리며 ”너희들에겐 부동산이 ‘맛동산’이었구나”라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그는 ”국민들이랑 맛동산 좀 나눠 먹지 그랬니”라고 적으며 ‘#맛동산파티 #땅따먹기달인들’이라는 해시태그도 첨부했다.
앞서 JK김동욱은 문재인 정부 정책과 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여권 인사 문제 등 정치권 이슈에 대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 왔다.
조 전 장관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졌던 2019년 JK김동욱은 ”조국아 이젠 사과해라. 적당히 하자”는 비판글을 적었다. 지난해 3월에는 코로나 확산으로 벌어진 마스크 대란 속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이 마스크가 없어 줄을 서는 상황인데 중국에 마스크를 수출했다고”라 반문하며 질타했다.
지난해 9월 추 전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 당시에는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