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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2일 16시 33분 KST

″빵 셔틀시키고 압도적 피지컬로 힘 과시" '트롯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진해성 측은 "사실 아니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KBS/네이트 판
KBS '트롯전국체전' 진해성 학폭

 

‘트롯 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에 대한 학폭(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진해성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지난 22일 네이트 판에는 ‘KBS 트롯전국체전 우승자에 관하여(학폭 미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진해성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학창 시절 진해성이 남다른 체격과 압도적 피지컬로 소위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피해자 A씨’를 대신해 “진해성은 A씨에게 빵 셔틀을 시켰고, 교실 뒤로 불러 유도를 빙자한 구타를 했다. 또 하루에 자위 행위는 몇번하냐, 어떻게 하냐 등 성희롱을 했고 숙제를 대신해주지 않으면 때렸다”라고 밝혔다.

이 글이 공개된 후 진해성 측은 즉각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진해성 소속사인 KD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 유포한 이들에게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경향은 피해자 A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해성이 일진 무리와 어울려다닌 건 맞지만 폭력을 행사한 적은 없다. 오히려 학폭을 말렸던 인물”이라며 해당 글이 허위임을 전했다.

하지만 해당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글쓴이는 다시 네이트 판 추가글을 통해 ”스포츠경향과 인터뷰를 진행한 A씨는 본인과 다른 인물”이라며 ”진해성이 A씨에게 빵 셔틀을 시킨 적이 있고, 가끔 레슬링이나 유도, 씨름처럼 놀이를 가장한 방법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했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진해성에게 잘못을 뉘우치길 바라지도, 합의를 원하지도 않는다. 과거의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없었던 일이라고만 부정하지는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