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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식과 동일한 구성의 도시락을 출시한다

가격은 단 돈 1만원이다.

진에어가 이달 말부터 판매하는 지니키친 더리얼. 가격은 1만원.
진에어가 이달 말부터 판매하는 지니키친 더리얼. 가격은 1만원. ⓒ진에어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기내식을 콘셉트로 한 도시락을 출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장기화하자 해외 항공사에서는 여객기에서 점심 식사만하는 상품을 내놓았고, 국내 편의점에서는 기내식과 비슷한 형태의 도시락을 판매하기도 했다.

진에어가 선보이는 기내식 도시락의 이름은 ‘지니키친 더리얼’이다. 정확하게는 가정간편식인데, 전자레인지 등으로 3~4분 정도 데우면 끝이다.

지니키친 더리얼은 국제선 기내식과 동일한 구성이다. 메인 메뉴와 식전빵, 디저트까지 비행기에서 먹던 것과 똑같다. 기내식 박스를 본 뜬 패키지에는 커틀러리와 탑승권이 포함됐다. 다만 탑승권에는 조리 방법이 적혔다,

메뉴는 메인 요리에 따라 비프 굴라쉬 파스타, 캐슈넛 치킨과 취나물밥, 크림파스타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비프 스테이크과 연어 스테이크 등이 추가될 계획이다.

지니키친 더리얼은 오는 11월 말부터 진에어 홈페이지 ‘지니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이다.

진에어는 ”해외 여행을 기다리는 고객분들께 함께 했던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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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행 #기내식 #진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