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달래가 학창시절 잘못을 인정한 가운데 본인 학창시절을 언급한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진달래는 지난달 6일 유튜브 채널 ‘뉴종편TV’에서 ‘청소년 시절’ 관련 질문을 받자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안 좋아서 일찍 철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진달래는 이어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며 ”그런 생활이 있었기에 지금 누리는 이 삶이 얼마나 값진지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달래는 ”그때 당시는 굉장히 힘들었다”면서도 ”부모님이 계셨기에 제가 이렇게 반듯하게 잘 자라서 그런 느낌들을 트로트로 표현할 수 있게 된 게 아닌가, (청소년 시절이) 제 자양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의 과거 잘못이 드러나면서 학창시절 기억을 미화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진달래가 학창 시절 같은 학교 학생들을 때렸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진달래는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출연 중이던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