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두루마리 휴지 다음으로 '퍼즐'이 사재기 물품으로 떠 오르고 있다

심신 안정과 뿌듯함을 선사하는 직소 퍼즐 10개

  • 황혜원
  • 입력 2020.03.18 15:22
  • 수정 2020.03.18 15:26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세로 긴급 조치에 들어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직소 퍼즐(jigsaw puzzles)’ 판매가 늘고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에서 이동제한령이 시행되고, 미국 또한 연일 미디어를 통해 사회적 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탓이다.

 

아래는 한 트위터 사용자가 찍은 퍼즐 매대의 모습이다. 매대의 뒤쪽으로는 장난감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쌓여 있는 것이 보인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직소 퍼즐 브랜드인 스프링복(Springbok) 온라인 몰에서는 퍼즐을 구입하면 ”전례없는 퍼즐 주문량 때문에, 배달이 늦어질지도 모른다”는 경고 문구도 뜬다. 

또 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아직 두루마리 휴지처럼 직소 퍼즐의 공황 상태는 시작되지 않았다”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코난 오브라이언은 ”지루해할 많은 사람이 이것을 찾아 최근 매우 인기가 있다”면서 ‘직소 퍼즐’ 관련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직소 퍼즐의 인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진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좋다는 이유도 있다. 오랜 시간 집중을 요해서 퍼즐을 맞추다 보면 그야말로 마음이 차분해진다는 것. 또한, 연령과 성별에 관계 없이 혼자서 또는 어렷이서 함께 할 수도 있으며, 완성 후 뿌듯함이 덤으로 온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아래는 다양한 직소퍼즐 10가지. 

 

1 Areaware Gradient Puzzle

 

2. Printworks Puzzle - Night

 

3. Galison NARANJAS

 

4. Galison GRAY MALIN THE HAWAII BEACH DOUBLE SIDED 

 

5. Cobblehillpuzzles Rainbow

 

6. Jiggypuzzles Bathing with Flowers

 

7. Inner Piece Home - Bijou Karman

 

 

8. Pieceworkpuzzles Meta 
Puzzle

 

9. Wentworth Peacock of India

 

10. Journeyofsomething It’s Good to be Home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퍼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