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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일라이와 이혼한 지연수가 "신용불량자 되고 다 잃었다"고 힘든 근황을 전했다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지연수는 힘든 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아들을 위해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지연수 
지연수  ⓒYoutube / 푸하하TV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지난해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방송인 지연수가 ”신용불량자가 됐다”며 힘든 근황을 전했다.

지연수는 3일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해 “2019년 12월에 신용불량자가 됐고, 현재 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빚을 나눠서 갚고 있다”며 ”가장으로서 아무래도 경제적인 문제로 가장 힘들다”고 밝혔다.  

지연수 
지연수  ⓒYoutube / 푸하하TV

지연수는 ”대출금도 부담이고, 아이와 월셋집에서 살고 있는데 1년 정도 일을 하지 못했다”며 ”아직 혼자 두기엔 너무 어린아이이고, 코로나 때문에 알바 자리도 구하기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알바로 공장에서 마스크 포장도 했다”는 지연수는 그러나 ”경쟁이 너무 치열해져서 일이 없어졌다. 제가 하고 싶다고 일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털어놓았다.

지연수는 눈물을 흘리며 ”혼자 양치도 못 하는 어린 애를, 밥도 제대로 챙겨줄 사람도 없는데 (두고 나와 일을 하니) 얼마나 애가 탔겠느냐. 신용불량자 되고 다 잃어서, 그냥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KBS '살림남'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 
KBS '살림남'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  ⓒKBS

지난해 11월 지연수와의 이혼을 발표한 유키스 일라이는 ”(현재 미국에 있어서) 아들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할 때마다 만나러 갈 것”이라며 이혼 후에도 아들이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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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유키스 #일라이 #지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