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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이 “가파도 이장님이 해녀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며 ‘마을애가게’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막내 해녀분 나이가 우리 형수보다 많으시다"

방송인 지상렬
방송인 지상렬 ⓒMBC에브리원 마을애가게 제공

지상렬이 가파도 해녀분들과 촬영하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MBC에브리원과 시즌에서 공개되는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을애가게’ 제작발표회가 25일 오전11시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지상렬은 “가파도 해녀분들이 없었으면 지금 가파도가 없을 것이고 ‘마을애가게’도 나오지 않았을 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장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나는데 ‘상렬씨가 가파도에 명예이장이 됐으면 좋겠고, 여기 계신 해녀와 결혼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시더라”며 “그래서 ‘막내 해녀분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고 했더니 60대 중반이시더라. 우리 형수보다 나이가 많으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지상렬은 “해녀분들을 보면 볼수록 배울 것이 많다. 청춘과 인생을 바친 보상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자그마한 선물이지만 ‘마을애가게’가 잘 운영돼서 보상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마을애가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가 작은 섬, ​가파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출연진들의 유쾌한 마을 공간 재생 과정을 통해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준혁, 정겨운, 정일우, 방송인 지상렬, 모모랜드 주이가 출연하며, 게스트로 권유리 김재중 진해성 남이안이 함께 한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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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지상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