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1년 06월 28일 16시 34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6월 28일 16시 37분 KST

영화 '빛나는 순간' 배우 지현우가 고두심과의 키스신 촬영에서 “한 번 더 찍자"고 요청한 이유

“동굴에 들어가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더라” - 고두심

뉴스1/명필름
배우 고두심과 지현우/'빛나는 순간' 스틸컷

배우 지현우가 고두심과의 키스신에 숨겨진 일화를 밝힌다.

29일 방송하는 KBS2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세대를 뛰어넘는 연상 연하 커플, 고두심과 지현우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영화 ‘빛나는 순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고두심은 3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현우와 멜로 영화에 도전했다고 밝히며 “멜로가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크게 걸렸다“고 전했다.

지현우는 “나는 다큐멘터리 PD역이고 (고두심은) 제주도 해녀역인데, 해녀를 취재하러 갔다 서로 아픔을 보듬어주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애정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고두심은 “우리는 동굴에 들어가서 애정신을 찍었다. 동굴에 들어가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더라”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KBS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이를 들은 지현우는 “그동안 멜로신을 자주 찍어봐서 부담이 덜 됐는데 의외로 선배님이 긴장을 많이 하시더라”라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키스신 촬영 때 한 번에 오케이 사인이 났는데 한 번 더 찍자고 먼저 요청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현우는 그 이유로 “여러 버전으로 찍어놓으면 나중에 더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고두심은 “나는 이 얘기 처음 듣는다. 정말 선수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두심, 지현우 주연의 영화 ‘빛나는 순간’은 6월 30일 전국 극장 개봉한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광고] 네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