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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3일 15시 54분 KST

"사랑의 감정은 나이가 적든 많든 누구나 똑같지 않을까?" 배우 지현우가 정의한 사랑은 나이와는 상관없다

영화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3주 동안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뉴스1/명필름랩
영화 '빛나는 순간'에 출연한 지현우와 고두심.

사랑은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다.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문장이지만 막상 현실로 닥친다면 누구나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베우 지현우 또한 영화 출연을 앞두고 비슷한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영화 속 배역 때문이었다.

지현우가 출연한 영화 ‘빛나는 순간’은 제주도를 찾은 다큐멘터리 PD 한경훈과 제주 해녀 고진옥의 만남과 나이 차를 뛰어넘는 사랑을 그린다. 지현우가 한경훈 PD를 맡았고, 고두심이 해녀 고진옥을 연기한다. 지현우와 고두심의 실제 나이 차이는 33살이다.

처음 영화 대본을 받아보고 한눈에 반했다는 지현우는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3주 동안 고민했었다고 한다.

23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지현우는 ”나이 차가 많이 나서 관객분들이 이걸 사랑으로 느낄지 고민했다”라며 ”하지만 해녀분들도 여성이지 않냐. 엄마, 할머니라는 틀을 씌우는 게 아닐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대로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 사랑을 느꼈을 때의 감정은 나이가 적든 많든 누구나 똑같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선배 고두심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지현우는 “30살이 넘으니까 관객분들한테 공감을 얻어야 한다는 고민이 컸다. 지금까지 신뢰를 받고 있는 선생님의 비결이 궁금했고 옆에서 지켜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지현우와 고두심이 출연하는 영화 ‘빛나는 순간’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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