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군 입대를 앞둔 공명 놀리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3’에서는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창욱은 함께 작품을 촬영 중인 성동일과의 인연으로 ‘바퀴 달린 집’을 찾았고, 멤버들은 두 손 무겁게 방문한 지창욱을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공명은 지창욱을 위해 따뜻한 커피를 건넸고, 성동일은 “두 사람이 아는 사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창욱은 “이야기해 본 것은 처음”이라며 “예전에 같은 미용실을 다닌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공명 역시 “우리는 헬스장도 같다”면서 반가움을 드러냈지만, 성동일은 지창욱에게 “공명과는 만나자 마자 이별이다. 얘는 곧 군대간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지창욱은 “언제 가냐?” “어디로 가냐?”라며 관심을 보였고, 이후 “저는 2017년도에 군대를 갔다가 2019년에 제대했다. 그런데 곧 입대 하시면 마음이 참 그러시겠다”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공명은 “담담해졌다”라고 말했지만, 지창욱은 “어떻게 담담해지냐. 담담해질 수가 없다”면서 “그게 또 가기 전이랑 가서 첫날은 또 다르다. 첫날 현타가 아주 세게 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공명을 울상 짓게 만들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