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의 친누나인 인플루언서 정지우가 오늘 5일 결혼했다.
정지우는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교제하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정지우는 지난해 자신의 SNS에 2021년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연애하며 마음을 키워왔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가족들과 지인들만 모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동생인 제이홉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이홉은 21일 신곡 ‘버터(Butter)’ 발매를 앞두고 금발로 변신한 모습일 인상적이었다. 그는 마이크를 잡고 친누나 결혼식을 축하했으며, 지인들과 사진도 찍었다.
한편 정지우는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누나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자신의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그의 유튜브 채널 미지우는 구독자 170만명을 보유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지난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이제현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