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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스타가 주인공인 제시카의 첫 소설이 한국에 출간됐다 (줄거리)

"케이팝 스타의 놀라운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본명 제시카 정)의 데뷔 소설 ‘샤인’(Shine)이 국내에 정식 번역 출간됐다.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는 30일 ‘샤인’ 출간 소식과 함께 후속작 ‘브라이트’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제시카 정의 작가 데뷔작인 ‘샤인’은 케이팝 스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고 동시에 전부를 포기할 수도 있는 열여덟 살 소녀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은 한국계 미국인 레이첼 김이다. 그녀는 티끌 하나 없는 완벽함만 허용하는 대형 기획사 DB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선발됐고, 그토록 바랐던 꿈을 이루고자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오게 됐다.

데뷔 기회를 쟁취하기 위해 7년간 온갖 노력을 쏟아부었고 기꺼이 희생도 감수했다. 무대 위에 서서 노래를 부르기 위함이었고, 자신의 노래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톱스타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남자 제이슨 리와 만나게 되면서부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출판사는 주인공이 제이슨 리를 만난 이후 비밀과 진실, 꿈과 사랑, 좌절과 성장, 이상과 현실, 희생과 배신, 화려함과 외로움이 등장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샤인‘은 지난 9월29일 영미권에서 출간됐다. 10월 셋째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영 어덜트 하드커버’(Young Adult Hardcover) 부문 5위로 진입하기도 했다.

저자의 후속작 ‘브라이트’는 2021년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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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케이팝 #소녀시대 #제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