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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일한 동양 여자라고 6년간 무시당한 제시가 선보인 대처법은 제시답다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계속 일어나는 게 당당한 여자"라고 했던 제시답다.

제시 
제시  ⓒSBS

가수 제시가 미국에서 생활할 때 동양 여자라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제시는 25일 SBS ‘티키타카’에서 미국에서 생활하던 시절 ”동양 여자가 나 한명 밖에 없어서 6년간 무시를 당했다. 계속 무시당하니까 기분이 안 좋지 않겠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6년이면 꽤 긴 시절인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더는 참을 수 없었던 제시는 ”어느 날 들고 일어나버렸고, 그 후로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않았다”며 ”사람들이 저를 센 언니라고 하는데 저는 마인드가 세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제시 
제시  ⓒSBS

힘든 환경에서도 어머니를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 항상 ”엄마. 난 괜찮아”라고 말했던 제시. 제시는 힘든 순간들은 언제나 있으나 ”무너져도 나는 다시 일어난다”며 ”그런 걸 보면서 엄마도 저한테 대단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13살 어린이와 대화하는 제시 
13살 어린이와 대화하는 제시  ⓒODG

제시는 지난달 13살 어린이가 ‘당당함의 비결’을 묻자 ”(TV에서) 내 모습은 당당하지만, 집에서는 혼자 울기도 하고 슬프기도 해. 사람이라는 건 계속 실수하고 배우는 거야”라며 ”넘어지고, 넘어져도, 계속 일어나는 게 당당한 여자”라고 답한 바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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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