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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가 "당당함의 비결이 뭐야?" 13살 어린이 질문에 아주 인간적이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넘어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것" 제시가 어린이에게 들려준 인생 조언이다.

대화를 나누는 어린이와 제시 
대화를 나누는 어린이와 제시  ⓒODG

가수 제시가 ”당당함의 비결이 뭐냐”고 묻는 13살 어린이에게 아주 인간적이고 솔직한 답변을 들려주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ODG’에 출연한 제시는 13살 어린이와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어린이가 ”난 소심하고 주눅들 때도 있는데 현주(제시의 한국 이름)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 비결이 뭐야?”라고 묻자 ”그건 TV일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제시는 “TV로 보는 게 다가 아니야. (TV에서) 내 모습은 당당하지만, 집에서는 혼자 울기도 하고 슬프기도 해. 우린 (불완전한) 사람이니까 그건 어쩔 수 없어”라는 말을 건넸다.

제시 
제시  ⓒODG
제시 
제시  ⓒODG

″우는 것도 괜찮고, 실수하는 것도 괜찮다”고 말하는 제시. 제시는 이어, ”사람이라는 건 계속 실수하고 배우는 거야. 넘어지고, 넘어지고, 계속 일어난다”며 ”그게 당당한 여자”라고 조언했다.

제시의 말을 듣던 어린이가 ”멋있는 말”이라고 반응하자, 제시는 다시 한번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존감의 비결을 묻는 말에, 제시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주 명쾌하고 멋지게 대답해준 셈이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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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