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호현주)가 무례한 댓글에 직접 답했다.
제시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여러 장 올렸는데, 이 게시물에 한 네티즌이 ”제시 점점 성괴(성형괴물)되는 것 같아. 성형 그만해”라는 댓글을 달아 문제가 됐다.
해당 댓글에 제시는 ”성형할 시간이 없다”고 답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제시는 방송 중 성형수술 사실을 과감히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6월 KBS ‘악인전’에서 자신의 뮤직비디오 의상을 언급하는 중 ”내가 (가슴 부분에) fake라고 썼다. 내 가슴은 가짜니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7월에는 MBC ‘라디오스타’에선 추가로 받은 성형수술 부위를 언급하며 성형수술을 반대한다는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사람들이 (내가) 성형을 많이 한 줄 아는데, 예전에 눈과 코를 했고 6개월 전에 입술 필러를 조금 맞았다. 그런데 사람들이 얼굴이 선풍기 같다고 하더라. (내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아서 이번에 다 녹였다”며 이후 추가 성형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 이제 성형을 반대한다. 지금이 좋다”며 현재 모습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