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1년 02월 24일 08시 33분 KST

"왜 결혼을 하는가" : '옥문아' 정형돈이 방송 중 무리수 발언 던졌다가 후회했다

정형돈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정형돈이 ‘결혼’ 관련 무리수 발언을 던졌다가 후회했다

지난 23일 방송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정형돈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른 출연진들이 정형돈을 반기자, 그는 ”희철이가 빵빵 터뜨릴 때마다 불안했다. 약을 더 먹어서라도 빨리 복귀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형돈은 이날 ‘프로이트와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이 집요하게 연구했음에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라고 했던 질문’에 대한 퀴즈를 풀 때 엉뚱한 오답을 여럿 제시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는 ”남자는 왜 리모콘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가”를 답으로 제시하면서 ”꼭 내 눈앞에만 안 보인다. 아내는 바로 찾는데”라고 부연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형돈은 또 ”왜 결혼을 하는가”라고 오답을 말했는데, 이때 함께 출연한 샤이니 민호가 그의 눈치를 살피다 웃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용만과 송은이도 ”뭔가 후회하는 느낌이 있었지?”,  ”너 왜 눈치 봐”라고 정형돈에게 장난쳤다. 그러자 정형돈은 ”뭔가 들킨 것 같은데”라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했다.

퀴즈 정답은 ‘여자는 무엇을 원하는가’였다. 정답 결과에 정형돈은 ”정말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모르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정형돈은 불안장애를 이유로 방송에서 잠정 하차했었다. 정형돈은 방송 하차 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했고, 최근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비롯해 JTBC ‘뭉쳐야 찬다’ 등 기존에 맡고 있던 방송에 복귀한 상태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