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인해 방송활동 중단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방송작가인 한유라씨가 심경을 전했다.
한유라씨는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위로의 디엠과 카톡, 그리고 묻고 싶어도 묵묵히 기다려주는 지인들까지. 마음 다 알아요. 다 고마워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모든 일 놓치지 않고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지난 5일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면서 “정형돈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지난 2015년에도 불안장애 증상으로 인해 방송활동을 중단, 약 1년 만인 2016년 복귀한 바 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