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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석가탄신일에 발표하는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 제목은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다

잭과 드미츄리라는 이름으로 해외 활동을 예고한 두 사람.

형돈이와 대준이
형돈이와 대준이 ⓒ인스타그램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신곡 제목을 공개했다.

데프콘은 17일 인스타그램에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 제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형돈이와 대준이 (잭 & 드미츄리)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라고 적혀있다. 신곡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 발표날이 19일 저녁 6시, 석가탄신일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형돈이와 대준이
형돈이와 대준이 ⓒ인스타그램

형돈이와 대준이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19년 10월 공개한 ‘멈블(MUMBLE)’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이들은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외에도 ‘봄에 내기엔 늦었고 여름에 내기엔 좀 이른 노래’를 발표한다. 

데프콘은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컴백 소식을 알리며 “약속했던 해외 진출을 위해 처음으로 대중 앞에 각자의 영어 이름을 공개하고 이번 활동을 시작하려 한다”고 깜짝 선언했다. 두 사람의 해외 활동명은 잭(정형돈)과 드미츄리(데프콘)이다. 

 

한편 형돈이와 대준이는 2012년 정형돈과 데프콘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올림픽대로‘,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등 독특한 제목과 컨셉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래는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까지 올랐던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뮤직비디오 영상.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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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형돈이와 대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