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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가 "은행에서 집앞으로 차를 보내주고 번호표를 뽑아본 일이 없다"며 은행 VVIP라서 받는 대우를 자랑했다

현재 재산 약 30억 원.

재테크의 왕 전원주가 ”은행에서 집 앞으로 차를 보내주고, 번호표를 뽑아본 일이 없다”며 은행 VIP라서 받는 대우를 자랑했다.

전원주
전원주 ⓒTV조선 '아내의 맛'

23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부자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야 너두 벌 수 있어’ 특집으로 진행되며 특별한 손님으로 배우 전원주가 등장한다. 연예계 재테크 고수로 불리는 전원주는 투철한 절약 정신으로 유명 배우가 된 지금까지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짠순이.

전원주
전원주 ⓒMBC '라디오 스타'

특히 전원주는 지난해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숨은 투자 고수’로 주목받았다. 1987년 50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후 1998년 국제전화 광고로 번 5000만원을 주식에 투자해 수익 1억 8000만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후 2000년부터는 주식을 비롯해 상가 구매, 저축 등으로 현재 자산이 약 30억 원이라고 밝혔다.

전원주
전원주 ⓒTV조선 '아내의 맛'

전원주는 ”(투자 고수로 알려진) 덕분에 어디를 가건 젊은 친구들이 반긴다”라면서 ”어려서부터 돈의 중요성을 느껴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됐다”며 자신만의 종목 선택 기준, 매매법을 공개한다. 우량주보다는 소형주부터 겨냥하되 회사를 꼭 봐야 하며,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투자 철학. 이는 성장 가능성있는 회사를 찾아 20~30년간 장기간으로 주식 투자를 한다는 의미다.

또한 그는 ”은행에서 번호표를 뽑아본 적이 없다”며 열심히 절약하고 투자한 덕분에 은행 방문 일정을 정하면 은행에서 집 앞으로 차를 보내고 바로 VIP룸으로 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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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MBN '속풀이쇼 동치미'

한편, 여전히 돈을 쓰는 것보다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전원주이지만 손주와 며느리 등에게는 쿨하게 용돈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원주는 ”며느리가 딸 같다는 건 거짓말이다. 며느리가 반찬을 해오면 꼭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머니께서 ‘뭘 주시겠지?’ 하면서 하는 음식은 다르다”라면서 “2주에 한 번씩 반찬을 해올 때마다 100만원 씩을 용돈으로 준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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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TV #라디오스타 #전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