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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전소영이 결혼한다

전준영 MBC PD의 동생이다.

기상캐스터 전소영(30)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16일 웨딩 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전소영이 오는 7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대학병원 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전소영과 예비신랑은 3년 전, 고등학교 후배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전소영이 석사 과정을 마친 뒤인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해 왔다.

기상캐스터 전소영.
기상캐스터 전소영. ⓒ해피메리드컴퍼니
기상캐스터 전소영.
기상캐스터 전소영. ⓒ해피메리드컴퍼니
기상캐스터 전소영.
기상캐스터 전소영. ⓒ해피메리드컴퍼니

전소영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전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지금 시기에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 고민했다”라며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저를 아껴주는 남자친구와 다음 달 결혼한다”는 글을 남겼다.

전소영은 ”아직 실감이 잘 나진 않지만 SBS 기상캐스터로서도, 박사 과정생으로서도, 유튜버로서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결혼식 축가는 전소영의 오빠인 전준영 MBC PD와 예비 시동생이 각각 부를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지 않는다.

한편 1990년생인 전소영은 서강대학교에서 프랑스문화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난해 석사 졸업 후 현재는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5년 MBN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입문한 전소영은 이듬해 SBS로 옮겨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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