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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었던 전노민은 우연히 공익 광고에 출연한 뒤 광고 섭외 문의가 쏟아져 회사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지금껏 찍은 광고만 400편.

배우 전노민.
배우 전노민. ⓒKBS/MBC 에브리원

태어날 때부터 배우 같았던 전노민이 과저 아주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전노민은 과거 평범한 회사원이었고, 공익 광고에 출연한 뒤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했다.

그는 ”우연히 공익 광고에 출연했는데 이후에 광고 출연 섭외가 굉장히 많이 들어왔다. 그때 당시에 월급이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50만원 줄게, 100만원 줄게′ 하니까 안 나갈 이유가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꽤 높았던 출연료에 혹했던 전노민은 회사원이었기에 광고를 찍고 싶어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전노민은 광고 촬영을 위해 출근하지 않을 핑계가 필요했고, 친척이 돌아가셨다며 하루 이틀 회사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광고 섭외가 무섭게 쏟아지자, 그는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연예계 입성했다. 연예인 전노민은 무려 400편의 광고를 찍었다고.

그런 그가 꼽은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 오렌지 주스였다. 전노민은 ”오렌지 주스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100주년 될 때 모델을 했다. 이후에는 아이돌들이 그 광고를 했다”라고 설명하면서 흐뭇하게 웃었다.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전노민은 배우로서도 승승장구했다. 드라마 ‘선덕여왕‘, ‘구암 허준‘, ‘나인‘,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막론하고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는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 중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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